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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탐라교육원, ‘학업중단 예방·자아 존중감 향상’성과

공립 대안 교육위탁교육기관‘꿈샘학교’수료식 개최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탐라교육원은 13일 학생과 보호자, 관계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공립 대안 교육위탁교육기관 ‘꿈샘학교’2024학년도 2학기 수료식을 본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기는 지난 9월부터 도내 중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적응교육(9일)과 본 교육(12주)의 교육을 통해 심리·정서 회복 및 교우관계 개선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꿈샘학교에서는 기초학습력 회복을 위한 보통교과 운영과 함께 관심과 적성을 반영한 바리스타, 요리, 제과제빵, 목공, 뷰티 등 학생 맞춤형 대안교과 수업을 통해 진로 확장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 5명, 손 글씨 3명, 보드게임 지도사 1명 총 9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22명의 학생은 심폐소생술교육 및 재난대비 안전교육을 이수하여 신체 건강과 생활의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매주 수요일 진행된 공동체 활동은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교우관계를 회복하고 자아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또한, 일과시간 사제동행 활동과 원장과의 대화 시간, 담임교사의 가정방문 상담을 통해 학생 개별 성장 지원과 부모의 자녀 이해를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

 

꿈샘학교 교직원의 헌신은‘2024 교육부 주최 학업중단 예방 수기 공모전’에서 오수미 교사가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2023년 시범운영을 거쳐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학기제를 도입한 꿈샘학교는 심리·정서적 위기를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며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돕고 있고 이러한 노력으로 교육 수요자 만족도는 96.6%에 달하여 공교육의 책무성을 실현하고 있다.

 

꿈샘학교는 도내 중학교 대상 설문조사와 협의회를 통해 2025학년도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교직원 연수 등을 통해 더욱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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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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