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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공공주택 화재 취약 구조 개선으로 ‘화재안전 안심주택’ 만들어

1인 독거노인 세대 등 가스타이머콕 200호 무상 설치

 

(누리일보) 제주도민의 주거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있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화재안전 안심주택 47개동의 공사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공공임대주택의 안전울타리 구축 일환으로 화재 발생 안전 취약 주택을 파악하고, 대상주택에 대한 내화성능 개선 공사를 실시하여 화재발생 시 입주자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해당 공사를 실시했다.

 

노후 필로티 구조의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내화성능 미적용 및 소화장치가 설치되지 않아 화재 발생 시 급속한 화염 확산에 따른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이에, 제주개발공사는 올해부터 화재취약구조(필로티 구조) 주택 47개동을 대상으로 가연성 구조물(목재 등)을 철거하고 필로티 주차장 천정 및 기둥구조부에 불연재료를 도포하여 내화성능을 향상하고, 주출입구와 화재 취약 구역에 분말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하여 화재의 조기진압 및 피난를 확보했다.

 

이번 화재 취약 구조 개선 공사를 통해 화재 안전 환경이 강화된 주택에는 ‘안심주택’ 현판이 부착된다.

 

또한, 지난 6월 체결한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본부와의 협약을 통해 제주개발공사가 운영하는 공공주택 중 1인 독거노인 세대 등 200호를 대상으로 가스레인지 과열로 인한 화재 사고 등을 예방해 주는 안전장치인 가스타이머콕 설치를 완료했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화재 취약 구조를 개선한 ‘안심주택’에서 입주민들이 화재로부터 걱정 없이 안전하게 생활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입주민의 안전뿐만 다방면에서 진정한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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