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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비상시국 공직기강 확립 위한 특별감찰 돌입

9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도-시군-교육청 합동감찰반 운영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도-시군 및 교육청 합동감찰반을 운영하며 특별감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탄핵 등 비상시국과 연말연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공직기강 해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이번 특별감찰은 전북자치도, 전북자치도교육청, 14개 시군 등 총 107개 자치감사 대싱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감사위원회는 합동감찰반 103명을 투입해 도내 공직자의 기본자세를 점검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철저한 감찰을 계획하고 있다.

 

특별감찰은 공직자의 복무 및 근무태세 점검, 품위 유지 여부, 도민 불편을 초래하는 소극적·관행적 업무 행위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감찰 기간 중 적발된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직위는 물론, 고의·과실 여부를 불문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양충모 전북자치도 감사위원장은 “탄핵 등 정국 불안정한 정국으로 인한 사회적 불안감과 연말연시 분위기로 공직사회가 느슨해질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며 “공직자들이 도민의 신뢰를 잃지 않도록 엄정한 감찰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 감사위원회는 10일 도교육청 및 시군 감사담당관과 함께 조사감찰 연찬회를 개최한다. 연찬회에서는 민감한 정치적 상황 속에서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공직사회가 도민들에게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기 위한 특별감찰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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