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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대형 건축공사장 동절기 안전점검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민관 합동 점검반 구성해 점검 실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동절기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대규모 건축공사장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제주도는 구조, 시공, 안전 등 민간 전문가로 이뤄진 건축안전자문단과 제주도 건축안전센터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다. 점검 대상은 도내 인‧허가된 대규모 개발사업장 4개소와 공사금액 20억 원 이상의 대규모 공공발주사업 7개소다.

 

주요 점검 사항은 △화재 위험이 있는 위험물 관리실태 △폭설시 설하중(雪荷重)이 가해질 수 있는 가설구조물 적정 설치 △겨울철 콘크리트 양생 등 품질관리 적정 여부 △공사장 주변 낙하물 및 추락 사고 예방 실태 △불법 하도급 계약 여부 및 공사대금 지급의 적정성 △안전관리자 선임 여부와 안전교육 실시 현황 등이다.

 

또한 건설 현장대리인, 시설물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동절기 사고 사례, 안전점검 방법, 사고 시 조치요령 등 안전컨설팅도 병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문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주요 지적사항은 재점검과 보완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안전조치 불이행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동절기 안전점검은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필수 조치”라며 “모든 건축공사 관계자들의 안전수칙 준수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축공사 현장의 안전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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