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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Route330 입주기업 ‘소프트베리’SK증권으로부터 투자 유치

JDC-SK증권-KAIST MOA 체결로 제주 지역 투자 생태계 활성화

 

(누리일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미래 모빌리티 분야(KAIST 위탁 운영) 입주기업 주식회사 소프트베리(대표 박용희)가 SK증권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소프트베리는 2017년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업계 1위 전기차 충전 정보 앱 'EV Infra'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에는 개소 초기인 2019년부터 입주하여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유망 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SK증권이 운용 중인 「대구·제주·광주권 지역혁신 벤처투자조합」에서 집행됐다.

 

소프트베리가 지난 해 12월 유치한 48억원 규모의 시리즈A 브릿지 투자에 이은 추가 투자유치 성과다.

 

JDC는 2023년 11월 SK증권, KAIST와 「제주 스타트업 발굴·육성 및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업무 합의서(MOA)」를 체결하고 제주지역 내 부족한 투자 생태계를 활성화 하기 위해 힘을 모은 바 있다.

 

이번 투자는 해당 업무 합의서 체결식 직후 이어진 유망 기업의 투자유치 설명회(IR데이)이 계기가 되어 성사됐다.

 

소프트베리의 투자 유치 성공을 통해 앞으로 본격적인 제주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한 투자 활성화가 기대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소프트베리는 이번 투자 유치로 스타트업 투자 시장의 침체와 전기차 시장의 캐즘(Chasm)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회원과 매출 증가세를 바탕으로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성장세에 힘입어 앞으로 소프트베리는 AI서비스, 예약 서비스, 배터리 진단 등 신규 서비스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용희 소프트베리 대표는 “이번 추가 투자 유치는 미래를 위한 다방면의 사업 확대와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소프트베리는 B2B, B2C를 아우르는 생활 속 모든 전기차 접점에서 고객과 함께 업계 1위 점유율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구병욱 JDC 산업육성본부장은 “JDC는 기업 성장을 위한 재원을 제주로 유치하기 위해 벤처투자조합에의 직접 출자, 기관 간 협력을 포함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소프트베리의 투자유치를 시작으로 많은 제주 유망 기업이 투자를 유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JDC는 2019년부터 제주혁신성장센터 운영을 통해 현재까지 총 198개의 국내 유수 스타트업과 기술기업을 발굴하여, 총 968개의 일자리 창출과 2,931억원의 누적 투자유치 성과를 보였고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및 지역 내 선순환 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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