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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온라인 특별기획전 개최

'강병수 기증 사진전', '제주 여성의 하루', 온라인전시관 상설 전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4일부터 스마트 제주여성역사문화전시관 누리집을 통해 ‘강병수 기증 사진전’과 ‘제주 여성의 하루’ 온라인 특별기획전을 공개한다.

 

사진작가 강병수(1947~2019)는 15세부터 사진을 시작해 서귀포 라이카사 사진관을 운영하며 1960~70년대 서귀포 관공서와 학교, 결혼, 상례 등 서귀포의 변화상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작가는 2015년과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 1,615점의 사진을 기증했으며, 2015년에는 ‘앵글에 담은 제주여성의 삶’ 전시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통과의례, 의식주, 생산산업 등 과거 제주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사진 190여 점을 선보인다.

 

‘제주 여성의 하루’전은 쉴 틈 없이 역동적인 하루를 살아온 여성의 삶을 조망하는 전시로 과거 우도지역 해녀들의 하루를 토대로 구성한 전시다.

 

이 전시는 과거 우도지역 해녀들의 생활사를 바탕으로 가사일, 물질’ 농사일 등을 주제로 구성했으며, 배수기, 골갱이, 물소중이 등 소장유물과 사진 60점을 함께 전시한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센터 1층 기획전시실에서 제주 산간마을과 해안마을 여성의 삶을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 ‘산간마을, 해안마을:제주 큰애기들의 삶’을 내년 3월 2일까지 진행 중이다.

 

김미영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은 “지속적인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통해 수장고의 소장품을 공개하고, 제주의 소중한 역사 유물을 도민과 공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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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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