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2024년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평가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에는 사후관리조사단, 환경관리책임자, 평가대행업체 등 100여명 이 참석해 환경영향평가 사업장의 사후관리 조사 결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 특강을 통해 사후환경영향평가 고도화 방안을 논의하고 사후관리제도의 내실화를 도모한다.
올해 환경영향평가 우수사업장으로 ㈜더원의 에코랜드 개발사업과 제이원주식회사의 제주수망태양광발전시설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20명의 사후관리조사단과 52명의 지역주민 대표로 구성된 명예조사단이 최근 2년간 사후관리 협의내용 이행 실태를 종합 평가해 67개소 중 2개소를 뽑았다.
선정된 우수사업장에는 1년간 사후관리조사 점검 면제 혜택과 함께 ‘친환경관리 우수사업장’ 인증패 및 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평가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개선방안을 적극 반영해 사후관리제도의 정착과 실효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