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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교육지원청, 시도 쓰고‘가을 곶자왈의 정취’를 느껴본다!

사제동행으로 자연을 체험하는 인문학 탐방 운영

 

(누리일보)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1월 30일 함덕 및 애월 일대에서 제주시 중학생 독서인문동아리 학생 54명과 교사 11명을 대상으로 ‘제주시 중학생 사제동행 도내 인문학 탐방’을 운영했다.

 

이번 탐방은 제주시 중학생 독서인문동아리 활동 및‘책 친구 생각 친구’활동과 연계하여 기획된 사제동행 체험활동으로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며 독서과 인문학을 자연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푸른 바다, 깊은 마음’주제로 함덕 지역의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시 쓰기, 전이수 갤러리 감상, 독립책방 방문을 통한 독서 체험 등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활동 결과물을 디지털 플랫폼인 페들렛에 공유하며 자신만의 독서 경험과 감상을 나눴다.

 

또한‘가을 숲을 닮은 나의 빛깔’주제로 애월 지역 독립서점과 연계하여 금산공원을 산책하며 가을 곶자왈의 가을 정취를 느끼고숲의 색깔을 팔레트에 담아보는 활동도 진행했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시험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며 “바다와 숲을 보니 머리도 맑아지고 작은 책방을 방문하고 캘러리의 그림과 글을 감사하며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탐방은 중학생의 발달 단계에 맞춘 독서 중심의 인문학 체험활동을 제주의 자연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디지털 시대에 맞는 인문학의 의미를 찾고, 함께 읽는 독서 문화를 통해 행복한 사제동행을 이끌어 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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