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제주콘텐츠진흥원 독일 루르보훔대학교, 제주 웹툰 전시회 개최

제주웹툰캠퍼스 작가 10인 10개 작품 번역 전시

 

(누리일보) 독일의 루르보훔대학교(Ruhr-Universität Bochum)에서 제주 웹툰 작가들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제주콘텐츠진흥원과 보훔대학교 한국학과 윤재원 교수와의 인연으로 시작됐으며, 진흥원에서 지원중인 제주웹툰캠퍼스 작가들의 작품들을 보훔대학교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번역하여 마련됐다.

 

전시회 작품은 제주웹툰캠퍼스에서 “2023 웹툰IP제작 및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제주정착기', '인어공주 춘호' 등 10개의 작품으로 모두 제주 출신 작가들이다.

 

보훔대학교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작품들을 번역하며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회화와 문학적 표현을 익히며 언어를 통한 문화 교류의 새로운 경험을 쌓았고, 그 결과물을 전시하며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K-컬쳐를 통해 한국의 웹툰 콘텐츠가 글로벌 인기과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 작가와 문화를 소개한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한국 문화에 대한 호기심도 더욱 높아져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윤재원 교수는 “웹툰 번역을 통해 학생들이 한국어와 독일어를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이 전시회를 통해 제주 작가들의 작품이 독일어권 나라의 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전시는 보훔대학교 겨울학기인 1월 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제주웹툰캠퍼스 홈페이지 웹툰감상 페이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국제

더보기
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누리일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촉발되어 여타 미국 주요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는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와 관련하여, 외교부는 6월 13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을 점검했다. 정부는 6월 6일 LA 시위가 발생한 이래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간 유기적 협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동포 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해당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중이다. 윤 국장은 시위 확산과 이에 편승한 불법행위로 인해 현지 우리 국민들과 한인사회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위 상황에 관한 정보와 안전 확보 방안을 담은 안전공지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윤 국장은 이번 시위 관련 우리 국민 체포ㆍ구금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하는 등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말에 美 전역에서 벌어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시위에 대비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