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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 제주 스타기업과 중소벤처기업 손잡고 동반성장!

스타기업 지역혁신 선도 협업프로젝트, 상생협력 효과 ‘뚜렷’

 

(누리일보) 성공한 제주 스타기업과 후발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이 상승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해 ‘스타기업 지역혁신 선도 협업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4개 과제에 각각 1억원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제주 스타기업이 보유한 기술, 생산, 마케팅 역량과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을 접목해 동반성장을 촉진하는 것이다.

 

협업프로젝트는 연구개발 중심형에서 △㈜오투플러스와 잇더컴퍼니가 참여한 ‘표준화 물류 패키지 박스 개발’이 선정됐다.

 

마케팅 중심형에서는 △만제영어조합법인과 ㈜제주마미의 ‘제주 딱새우 백간장 시제품 제작’, △인포마인드와 ㈜타우의 ‘InSwing 론지 모니티 제품 제작’, △스타기업 홀푸드코리아㈜와 제주농장(영), 푸른파파(영)의 ‘제주산 양배추 활용 음료 제작’ 등이 선정됐다.

 

모두 제주를 대표하는 스타기업과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협업모델이다.

 

제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에서 지난해 지원한 4건의 프로젝트에 대한 성장기여도를 조사한 결과 제품 및 기술 개발 11건, 사업화 매출 9억 원, 고용창출 9명, 국내외 시장 진출 등의 직접적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오투플러스와 잇더컴퍼니는 제주도내 배송 경로를 최적화하는 배송기사용 플랫폼을 구축해서 해외판로 확대 협력을 진행했다.

 

그 결과 오투플러스는 ‘다건’ 배송플랫폼을 개발하고 잇더컴퍼니는 표준화된 물류패키지 박스 디자인을 제작해서 제품고급화와 물류비 절감 효과를 거뒀다.

 

신규 청년 2명 고용 등 5명의 고용이 창출되고, 사업화 매출 7,000만 원, 마켓컬리・롯데백화점・인천공항면세점 등 국내 주요 채널 입접 계약 체결, 아마존과 야미바이 등 수출 거래처 확보 등의 성과로 연결됐다.

 

온라인 식품유통전문기업 홀푸드코리아는 공동마케팅을 통해 제주농장, 푸른파파에서 생산한 우수제품의 시장구매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홀푸드코리아는 제주농장, 푸른파파와 협력하여 제주산 양배추를 활용한 시제품을 개발하고 제주 대표 음료 브랜드 육성, 공동마케팅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NS홈쇼핑과 신세계라이브쇼핑, GS홈쇼핑 등 주요 온라인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매출의 경우 개발제품 7억 원, 기업 전체 매출액도 11% 증가했고, 신규 고용은 2명으로 나타났다.

 

제주산 양배추 효능 마케팅으로 제주산 농산물 구매력이 제고되고 관련 제품의 시장 점유율 확대도 기대된다.

 

만제영어조합법인과 제주마미는 제주수산물을 활용하는 제주 백간장 시제품 제작과 마케팅에 대한 협업으로 결실을 맺었다.

 

만제영어조합법인과 제주마미는 제주딱새우를 활용한 백간장을 개발해 카카오메이커스 온라인몰 입점 등 국내외 다양한 판매처를 확보했고 싱가포르 수출, 사업화 매출 1억 원 달성 등으로 성장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인포마인드는 골프 스마트 퍼팅 시뮬레이터 기술을 보유한 ㈜타우와 협력하여 ‘InSwing 론치 모니터 시제품’을 개발했다.

 

앞으로 기술력과 가성비 경쟁력을 바탕으로 초・중・고교 체험 프로그램 활용, 중국과 동남아 등 해외시장 마케팅을 본격화해나갈 계획이다.

 

사업을 수행한 제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은 제주경제의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는 스타기업 지역혁신 선도 협업 프로젝트 성과를 확산하고, 지원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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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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