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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구원 제주 영어교육도시 내 복합커뮤니티센터 계획은 주민 생활 패턴 고려 필요

 

(누리일보) 영어교육도시 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은 공간적 기능 배치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생활 패턴에 맞춘 탄력적인 운영 방안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주연구원 한다혁 부연구위원은‘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영어교육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기본구상 연구’를 통해 주민과 방문객의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복합커뮤니티센터의 기능적·운영적 측면에서 방향을 제시했다.

 

한다혁 부연구위원은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단순한 생활 편의시설을 넘어 영어교육도시의 교육·커뮤니티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계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어교육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주요 기능으로는 도서관, 악기 연습실, 마루운동실, 실내체육 공간, 문화·업무시설, 다목적 교육실 등을 제안하며,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교육과 여가 활동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주요 운영 방안으로 기존 행정 업무시간 중심의 운영 방식이 벗어나, 학부모, 학생 등 생활 패턴이 다른 이용자들의 특성을 반영해 운영 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 주민 인터뷰 결과, 이용자 특성에 따라 학생과 주민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주요 이용 시간은 학생의 경우 방과 후인 평일 오후와 저녁, 주말이었고, 주민은 평일 오전과 오후, 주말로 조사됐다.

 

끝으로, 한다혁 부연구위원은“영어교육도시는 2026년 1개의 국제학교가 추가로 개교됨에 따라 생활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어교육도시 주민의 생활 패턴 특성을 고려하여 편의시설과 여가 공간을 제공한다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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