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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관광사업체 디지털 전환 100억원 특별융자 지원

관광진흥기금 최초 디지털 개선자금 도입…스마트 관광 인프라 구축 가속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관광 대혁신’ 정책의 일환으로 도내 관광사업체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한 특별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관광진흥기금을 통해 총 100억원 규모로 지원되는 이번 특별융자는 연 1.5%의 초저금리로 제공된다.

 

이번 특별융자는 기존 시설 개보수나 경영안정자금 위주의 지원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관광진흥기금 최초로 디지털 개선자금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디지털 개선자금은 디지털 장비 구입·유지비나 디지털 콘텐츠 개발비로, 인공지능 폐쇄회로 텔레비전(AI CCTV), 키오스크, 서빙로봇, 주문시스템 등 디지털 장비 구입과 유지보수, 디지털 콘텐츠 제작·설치, 누리집 구축 등을 지원한다.

 

융자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 상환이며, 융자 한도는 신규 대출자의 경우 개인사업체 2억원, 법인사업체 5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 대출자는 개인사업체 1억원, 법인사업체 2.5억원까지 추가 대출이 가능하다.

 

제주도는 영세 관광사업체의 융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주형 디지털 영세관광사업 육성 특별보증제도’ 도입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신용이나 담보력이 부족한 사업체도 보증심사 기준 완화로 융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융자지원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 온라인 또는 도 관광정책과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부터 융자추천 대상자 선정까지는 10일 내외가 소요될 예정이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특별융자로 관광업계의 인력난 해소와 디지털 환경 대응력 강화가 기대된다”며 “제주 관광산업의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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