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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인화초등학교, ‘글로벌 교육’우수사례로 빛나다

캄보디아 초등학교와의 온라인 국제교류 수업 학술대회서 우수사례 발표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인화초등학교의 캄보디아 초등학교와의 온라인 교류수업이 교육부와 유네스코 아태교육원 국제 이해교육원이 주최한 다문화가정 대상 교육교류사업 SSAEM 학술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인화초등학교 온라인 교사 연구회(교사 고효림, 강연정, 좌경은, 오정미)는 21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캄보디아와의 국제교류 프로젝트 추진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사례 발표는 다문화 교육과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 실천의 모범적인 예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인화초는 지난 6월~10월 캄보디아 프레노로돔 초등학교와 온라인 교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교류 수업에서 돋보였던 점은 인화초에 재학 중인 캄보디아 출신 보호자들이 통역으로 참여했는데 이들의 자발적 참여로 인해 학생들은 실시간으로 원활하게 의사소통하며 서로의 생각과 문화를 나눌 수 있었다.

 

고효림 교사(인화초 온라인 교사 연구회 대표)는 “학부모님들이 통역을 도와주신 덕분에 학생들이 언어 장벽 없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었다”며“이러한 방식은 단순한 지식 교환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진정한 글로벌 학습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열린 콘퍼런스에서 인화초의 우수사례 발표는 인화초의 사례가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교육의 모범적인 모델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협력하여 이루어낸 성과가 매우 뜻 깊다”며 “다문화 교육과 국제교류가 앞으로의 교육 현장에서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인화초는 이번 교류 수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국가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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