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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자원순환 트럭 활용 친환경 캠페인 마무리

“오늘도 달린다~ 에코붕붕”

 

(누리일보) 제주개발공사의 대표 환경가치 사회공헌 프로젝트 중 하나인 자원순환 트럭 ‘에코붕붕’ 친환경 캠페인이 6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20일 최근 감귤박람회장에서 운영한 자원순환 트럭 ‘에코붕붕’을 끝으로 지난 6월부터 진행해 온 친환경 캠페인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도내 주요 관광지와 축제장에서 만날 수 있었던 자원순환 트럭 ‘에코붕붕’은 제주개발공사에서 2022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진행하고 있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에코붕붕’은 올해 도내 주요 해수욕장을 비롯해 축제장과 관광지 등에서 총 7회에 걸쳐 운영됐다.

 

찾아가는 자원순환 트럭 ‘에코붕붕’을 활용한 친환경 캠페인에는 도민과 관광객 1,300여명이 참여했으며, 플로깅 등을 통해 쓰레기 5,300리터(50리터 기준 106개)도 수거했다.

 

친환경 캠페인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페트병 자동수거보상기 체험을 시작으로 버려진 페트병이 업사이클 제품으로 재탄생되기까지의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체험전시존을 구성해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가졌다.

 

또한 SNS를 통해 사전 접수하거나 현장에서 참가 접수를 한 이들을 대상으로 플로깅 미션과 자원순환 돌발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업사이클 굿즈 상품을 전달했으며, 제주지역 환경 관련 사회적기업 등과 협업해 업사이클 커피박 키링 만들기,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미니어처 만들기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제주개발공사는 매년 환경가치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원순환 및 친환경 캠페인을 다양하게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 제주개발공사는 제주도교육청과 협업해 투명 페트병 수거 활동에 참여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친환경 캠페인 ‘그린루틴’을 운영했고, 온라인 캠페인으로 진행된 친환경 활동 다짐 댓글 이벤트와 영상 인증 챌린지는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도내 사회적기업과 함께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2019년부터 투명 페트병 수거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도내 수협, 제주해양경찰청과 함께 해양 폐플라스틱 수거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동수거보상기 사업을 비롯해 제주지역 대표 호텔과 관광지 등과도 협약을 맺고 투명 폐페트병 수거활동을 추진 중이다. 제주도에서 추진 중인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사업’ 관련 수거 지원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에 제주개발공사의 투명 페트병 수거 프로젝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00년 역사의 국제 인증기관인 컨트롤유니온과 비영리단체 제로플라스틱오션스가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국제 인증인 ‘OBP 인증’을 연이어 획득했다.

 

‘OBP’란 Ocean Bound Plastic의 약자로, 쓰임이 다한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기 전 미리 수거해 해양 오염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수거부터 재활용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해양 생태계 보전을 돕는 기관에게 수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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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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