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1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월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기 위원들의 임기가 종료되고, 새로운 5기 위원들이 처음으로 참석한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5기 위원들의 임기는 2024년 10월 26일부터 2026년 10월 25일까지다.

 

회의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지난달 주요사업 추진 결과 보고(‘내반찬 내손으로 나눔기쁨’ 사업, 아동청소년 멘탈트레이닝), △11월 사업(‘당신을 위한 데이’) 추진 계획, △긴급구호비 신규 안건 심의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되었다.

 

또한, 5기 위원들의 위촉장 수여식도 진행되었으며, 위원들의 추천을 받아 고재화 위원이 위원장으로, 박순천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신규 위원 중에는 율천사로 활동 중인 성대왕돈가스의 한승구 대표와 하우짓블랙의 김민용 대표도 포함되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 두 사업장은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식사권과 음료 및 디저트 지원 등의 기부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고재화 위원장은 “새로 구성된 제5기 위원 17명과 함께 의미 있는 특화사업을 모색하고, 복지 위기에 처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