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국가유산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 세계자연유산마을보존회가 주관하는 2024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10월 11일 투어와 탐험을 시작으로 22일까지 12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로 거점을 옮겨 처음 진행된 기념식과 거문오름에서 시작해서 용암의 길을 따라 월정리 해변까지 걷는 워킹투어, 미지의 동굴을 탐험하는 특별탐험대, 세계자연유산마을 7곳에서 진행되는 유산마을 나들이, 새롭게 선보인 별빛산행 야간투어(한라산 야간 일출 산행, 성산일출봉 야간 탐방), 마음챙김페스티벌, 전국청소년스피치, 글로벌리더스포럼을 포함하여 약 7천 5백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워킹투어는 축전 기간내 1~4구간을 완주하는 사람들도 늘어나 불의 숨길인 거문오름 용암동굴계를 걸으며 세계자연유산의 백미를 느낄 수 있는 투어임을 증명했고 조기 예약 마감된 특별탐험대도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다시 꼭 참여하겠다며 내년을 기약한 참여자들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