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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전주 바이오기업 간담회’개최

전북자치도-도의회, 전주지역 바이오기업과의 소통 강화 나서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도 중회의실에서 전주지역 바이오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바이오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이재 도의원, 서난이 도의원, 윤세영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방위산업과장,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등과 전주지역 바이오 기업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한 기업들은 기업규모에 따른 맞춤형 R·D 지원, 규제 개선, 패키지 지원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하며, 특히 기업과 기업, 기업과 기관 간 소통 창구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더불어 도내에서 시험·검사·인증을 할 수 있는 공공시설의 필요성도 함께 논의했다.

 

윤세영 탄소바이오산업과장은 “도는 바이오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라며 “제시해 주신 의견들은 모두 소중한 자산으로, 꼼꼼히 검토하여 전북도 바이오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이재 도의원은 "바이오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라며 "전북테크노파크, 지역내 병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서난이 도의원은 "바이오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라며 "전북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규택 원장은 “바이오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산업분야”라며 “정책적 지원과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전북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관련 예산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들과의 소통 채널을 더욱 강화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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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인공지능(AI)·데이터 정책을 아태지역에 공유하며 국제규범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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