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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학생수련원, 개별 맞춤형‘특수교육대상학생 수련캠프 개최’

공동체 일원으로 미래사회를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 운영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수련원은 군산특수교육지원센터와 함께 21~22일 1박 2일간 군산 및 전주지역 9개 학교 중·고등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 40명과 교사 및 지원 인력이 참여한 ‘특수교육대상학생 수련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프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모두를 위한 특수교육’에 맞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요구와 특성을 반영한 개별 맞춤형 수련교육으로 진행됐다.

 

‘집트랙, 세줄타기, 숲 산책, 스포츠클라이밍, 국궁, 공동체 한마당’ 등 단체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나의 역할을 이해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태도를 기르는 데 중점을 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여한 군산여고 이윤서 학생은 “스트레스도 풀고 숲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니 정말 행복했다”라고 했고, 양현고 허민재 학생은“숲 산책 때 전망대까지 포기하지 않고 올라간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전주중 유아현 학생은 “지금까지 배움 중에서 가장 신나는 모험이었다”라는 소감을 말했고, 전주효정중 정채윤 학생은“친구들, 동생들과 함께 해서 좋았고, 처음 해보는 일은 무조건 도전해야겠다”라고 앞으로의 다짐을 밝혔다.

 

강양원 원장은 “더디 가더라도 함께 가는, 차이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모두를 위한 특수교육에 우리 수련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면서“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커다란 꿈을 꾸며 훌륭하게 성장해 미래 사회를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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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인공지능(AI)·데이터 정책을 아태지역에 공유하며 국제규범 방향 제시
(누리일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6월 11일과 12일 이틀간 뉴질랜드 개인정보 감독기구가 화상으로 주최하는 '제63차 아시아태평양 개인정보보호감독기구 협의체(APPA) 포럼'에 참석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개인정보 현안 및 국제 협력 강화를 논의한다. APPA(아태지역 개인정보 감독기구 협의체) 포럼은 회원국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과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글로벌 개인정보 보호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개인정보 감독기구 간 국제협력 강화와 역량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례적으로 개최된다. 먼저 포럼 1일차에는 “국가별 동향” 보고와 관련하여 최장혁 부위원장이 국제사회에서 논란이 있었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딥시크(DeepSeek)의 개인정보 이슈’ 대응 경과를 발표한다. 해당 사안과 관련하여 개인정보위는 딥시크 측으로부터 유의미한 답변을 빠르게 이끌어내고 대응 조치한 바 있다. 딥시크가 국내 개인정보 보호법에서 요구하는 사항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던 점과 시정조치 요구 사항을 소개하며, 기술 혁신 환경에서 국민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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