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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만나는 한류 관광지 일본 한류팬, 대구 K-POP 성지 및 드라마 촬영지 찾아

일본 인플루언서 및 한류팬 K-POP 성지 투어 중 대구 한류 관광지 방문

 

(누리일보)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12일 일본 현지 인플루언서와 K-POP을 좋아하는 한류팬으로 구성된 여행 단 19명이 대구를 방문해 한류 관광지 방문 및 한류 문화를 체험했다고 밝혔다.

 

도쿄(관동)·오사카(관서)·북해도·규슈 등 일본 각지에서 모인 여행단은 일본에서 한류팬으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Maria Kwun, SNS 채널 X(구 트위터) 약 8만 팔로워 보유)가 기획한 이번 한류문화 성지 투어 참가를 위해 방한했다.

 

이들은 유명 아이돌의 출신 학교와 서구 및 남구에 조성된 벽화거리, 한국 드라마 ‘눈물의 여왕’ 촬영지 ‘더현대 대구’를 방문하는 등 대구에 소재한 대표 한류관광지를 중심으로 여행을 즐겼으며, 서문시장의 다양한 먹거리와 대구 10미 ‘대구막창’을 맛보는 미식 체험도 놓치지 않았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외래관광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외래관광객의 방한 관심 계기로 ‘한류 콘텐츠를 접하고 나서(32.1%)’가 가장 높게 나왔고, 방한 고려 관광 활동으로는 식도락, 쇼핑, 자연, 역사·유적지 방문 다음으로 ‘K-POP/한류스타 관련 장소 방문’이 순위를 이었다.

 

특히 일본의 경우, 방한 관심 계기 조사에서 ‘한류 콘텐츠를 접하고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응답이 42.6%로 타국 포함 전체 응답(32.1%)의 비율을 훨씬 웃돌아 일본 현지에서의 끊임없는 한류 인기를 방증했다.

 

이번 방문을 기획한 인플루언서는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연관되는 장소(성지)를 찾아가고, 또 그 지역의 관광지도 함께 돌아볼 수 있어 한류 팬들에게 한류 관광 수요가 크다”고 현지 상황을 전했다.

 

한류 문화의 인기에 힘입어 글로벌스타 BTS의 뷔, 슈가가 유년시절과 청소년기를 보낸 지역으로 아티스트 관련 장소를 찾아오는 외국인 관광객의 발걸음이 대구로 이어지고 있으며, 인기 아이돌 뉴진스의 뮤직비디오 ‘Ditto’ 촬영지(청라언덕 일대), 한국 드라마 ‘눈물의 여왕’ 촬영지(사유원, 더현대 대구) 등에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하며 대표 한류 관광지로서 대구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이번 방문은 대구가 다양한 한류 자원을 보유한 도시임을 알리는 사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한류 관광 자원 발굴과 홍보로 한국을 찾는 해외 한류팬에게 한류 관광지로서의 대구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에서는 올해 일본 여행업계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대형 팸투어(5월, 사유원 방문), 한국관광공사 SNS 일본 기자단 칸타비(7월, K-POP 댄스 원데이 클래스), 대만 교장단 팸투어(8월, K-POP 댄스아카데미) 등 각국에 대구 한류 관광자원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전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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