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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미술 정체성 마련 공개토론회 용역 중간 점검

도, 10월 31일 공개토론회 성공 개최 위한 중간보고 및 자문회의

 

(누리일보) 충남도가 10월 31일 개최하는 ‘충남미술 정체성 마련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앞두고 중간점검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5일 천안 신불당아트센터에서 공무원, 용역사,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미술 정체성 마련 공개토론회 운영 용역’ 중간보고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용역 추진 상황 보고, 종합토의, 질의응답 등을 통해 충남미술 담론 형성 및 미술관 방향성에 부합하는 연구 발굴을 위한 토론회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수집, 전시, 미술관 운영 등을 키워드로 공개토론회 준비의 완성도를 높이고 충남미술관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백지숙 전 서울시립미술관장은 “미술관의 가장 핵심인 중장기 비전에 따라 기관의제와 전시의제를 세워 미술관 차별화를 극명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진석 부산시립미술관장은 “시대적 아젠다를 반영한 소장품 수집이 가장 중요한 만큼 충남미술관이 추구하는 ‘환경’ 이슈가 차별성을 더 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도는 이날 도출된 의견을 검토해 공개토론회는 물론 향후 충남미술관 운영계획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공개토론회는 도민, 미술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대민 참여형 토론회로 개최할 예정이다.

 

도는 성공적인 공개토론회 개최를 위해 그동안 용역을 통해 도민과 각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국내 미술분야 전문가들과의 9회에 걸친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3차례 권역별(천안·논산·홍성)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충남미술의 지속가능성과 활용방안에 대해 전문가뿐만 아니라 지역 미술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했다.

 

8월 12일부터 9월 6일까지는 도민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충남미술관의 정체성, 주요 역할, 운영 방식을 주제로 설문조사도 실시한 바 있다.

 

최형순 미술관개관준비단장은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충실히 검토하고 반영해 토론회를 내실 있게 준비할 것”이라며, “충남미술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충남미술관의 올바른 역할 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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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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