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대전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산불 예방 및 영농부산물 퇴비화 기대… 내달 18일까지 접수

 

(누리일보)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수확철을 앞두고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10월 말부터 12월까지‘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농작물 수확 후 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가 부산물을 직접 파쇄함으로써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 영농부산물을 퇴비화하여 자원순환의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파쇄지원단은 신청 농가 중 ▲산림 연접지(100m 이내) ▲고령층(70세 이상) 및 취약층(여성 및 재배면적 0.5ha 이하 영세농 등) ▲일반 농경지 순으로 지역별 파쇄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파쇄 대상 작목은 과수 잔가지(포도, 복숭아, 사과, 배), 고춧대, 깻대 등이며 기타 잡목이나 조경수, 과수화상병, 탄저병·역병 발생지는 제외된다.

 

신청 농가는 효율적인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파쇄지원단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장소에 영농부산물을 모아두고 파쇄 전 비닐, 노끈,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을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10월 1일부터 10월 18일까지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 또는 각 지역 농업인상담소에 신청하면 된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농경지 소각이 금지되고 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촌지역의 미세먼지와 산불 발생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피니언



국제

더보기
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누리일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촉발되어 여타 미국 주요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는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와 관련하여, 외교부는 6월 13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을 점검했다. 정부는 6월 6일 LA 시위가 발생한 이래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간 유기적 협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동포 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해당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중이다. 윤 국장은 시위 확산과 이에 편승한 불법행위로 인해 현지 우리 국민들과 한인사회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위 상황에 관한 정보와 안전 확보 방안을 담은 안전공지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윤 국장은 이번 시위 관련 우리 국민 체포ㆍ구금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하는 등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말에 美 전역에서 벌어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시위에 대비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