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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중국사무소, 도내상품 중국 판로 개척 노력

코트라와 중진공GBC 등의 수행사 활용한 도내제품 판매 확대 추진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 중국사무소가 전북100선관 제품과 진안홍삼 등 전북상품으로 중국 주요도시 공략에 나섰다.

 

중국사무소는 20일 전북100선관에서 선별한 한지양말, 넥타이, 스카프 제품과 진안홍삼 등을 상하이시와 칭다오시, 충칭시 등에서 각각 전시판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국사무소는 기존사업을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기 위해 코트라와 중진공GBC 등 정부기관과 협력해 전북상품의 전시를 확대하고, 이들 기관과 함께 중국 주요도시에서 직접 판매 하기로 했다.

 

중국사무소는 전북상품판매가 투명하고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코트라와 중진공GBC 등의 수행사들을 적극 활용해 중국시장을 넓혀갈 계획이다.

 

기존에 진출해 있던 전북제품과 함께 전북100선관에서 선별한 제품은 상하이와 칭다오, 충칭 중진공GBC를 통해 처음으로 상시전시에 나선다.

 

전북100선관과 교통아트센터에서 선별한 제품 중 중국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한지로 만든 양말과 넥타이, 스카프 등이다.

 

또 중국사무소는 그동안 서부시장을 공략했던 진안홍삼과 가비트리, 바이오 푸드스토리, 수려메디, 대성메디칼, 바이오텐, 해오담 등을 상하이와 칭다오의 화동지역과 우한을 중심으로 한 내륙시장도 집중 공략한다.

 

특히 진안홍삼과 한지제품은 상하이 중진공GBC 수행사인 비바를 통해 판매하게 된다.

 

중국사무소는 상하이 중진공GBC 수행사인 비바업체 이지원 대표에게 지난 8월 진안홍삼센터와 전북100선관, 교동아트센터, 순창 가비트리 등 전북제품 현장을 방문토록 했으며, 이에 따라 비바업체는 최근 상하이 중진공GBC의 협조를 받아 직접판매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비바는 상하이 중진공GBC의 도움을 받아 유명 왕홍(인플루언서)을 활용한 화동지역 온라인 판매를 이달말부터 시작하고, 향후 진안홍삼 등 식품은 상하이 한인슈퍼마켓과 현지 슈퍼마켓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중국사무소는 전북상품 판매와 병행해 이날 충칭 중진공이 주관하는 충칭국제소비재박람회에 참여했으며, 오는 10월 18일 코트라 주관 우한 한국상품판촉전 참여해 전시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우한 한국상품판촉전은 12월 후베이성 최대 오프라인 유통채널인 ‘우상’을 통해 창고형 마트 입점도 타진하게 된다.

 

이지원 비바대표는 “지난 8월초 상해사무소의 건의로 진안홍삼센터, 순창가비트리, 전북100선관, 교동아트센터 등 전북제품 현장을 찾았다”면서 “진안홍삼의 경우, 코로나를 계기로 상해시민들이 건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장기적으로 판매매출이 늘어 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송승훈 중국사무소장은 “중국사무소에서 꾸준히 진행해 왔던 사업을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코트라와 중진공GBC 등 정부기관과 함께 향후 사업을 협의하고 있어 해마다 전북제품 판매는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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