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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향교, 현세대와 소통을 모색하다

‘2024 한국유교문화축전’ 「충남의 향교, 열린 간담회」 개최

 

(누리일보)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지난 9월 6일, ‘2024 한국유교문화축전’의 일환으로 「충남의 향교, 열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청남도와 논산시가 주최하고 한유진이 주관했으며, 고남종 대외협력 부원장이 참석했다. 건양대학교 김문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성기문 충남향교재단 이사장, 정세호 덕산향교 전교, 은진현 충남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장, 공주대학교 김자운 교육학과 교수 및 김민주·유효정·김태호 학생(교육학과, 국어교육학과)과 충남의 22개 향교 전교, 노성궐리사 양철야 제장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학교 및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청과의 협력 ▲향교 공간의 다목적 활용 방안 ▲지속적인 지원을 위한 관련 조례 확대 등의 주제들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현대 사회에서 향교가 직면한 과제와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운영 방안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성기문 충남향교 재단 이사장은 간담회에서 ‘성균관·향교·서원 전통문화의 계승·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제정과 시행을 언급하며, 향교가 국가 차원의 인성교육 장으로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종합계획 수립 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웃 향교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 여성,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고남종 한유진 부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충남 지역 향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유교문화의 정신을 현대에 맞게 계승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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