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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추석 맞아‘사랑의 쌀’전북자치도에 기탁

백미(10kg) 4,000포 기탁…취약계층·‘천원의 아침밥’사업 지원

 

(누리일보) 전북농협이 추석을 맞아 도내 취약계층과 대학생 식비 부담 완화 등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쌀을 전북특별자치도에 기탁해 왔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13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영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이정환 농협은행 전북본부장, 한명규 공동모금회 회장, 정의붕 호원대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농협의 사랑의 쌀 4,000포(일억원상당) 기탁식이 열렸다.

 

이날 기탁된 백미 중 2,000포(오천만원 상당)는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나머지는 도내 대학생의 식비 부담을 줄이고 쌀 소비를 촉진을 위해 추진 중인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 대학들은 기탁받은 쌀을 활용해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및 관련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일 본부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전북지역 농업인들의 정성이 담긴 쌀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사랑의 쌀이 필요한 곳에 전해져 풍요롭고 넉넉한 한가위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가족은 물론 지역사회공동체 구성원과 함께 풍성함을 나눌 수 있도록 귀중한 쌀을 기탁해 준 전북농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두의 가슴 속에 명절의 의미가 남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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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누리일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촉발되어 여타 미국 주요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는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와 관련하여, 외교부는 6월 13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을 점검했다. 정부는 6월 6일 LA 시위가 발생한 이래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간 유기적 협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동포 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해당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중이다. 윤 국장은 시위 확산과 이에 편승한 불법행위로 인해 현지 우리 국민들과 한인사회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위 상황에 관한 정보와 안전 확보 방안을 담은 안전공지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윤 국장은 이번 시위 관련 우리 국민 체포ㆍ구금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하는 등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말에 美 전역에서 벌어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시위에 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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