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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추석 연휴 맞아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 추진

군산·부안 항로 여객선 안전점검 및 비상 대응체계 구축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군산과 부안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 수송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몰리는 연휴 기간 동안 안전한 운항을 보장하고, 여객선 및 터미널 시설의 위생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군산해수청, 해운조합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여객선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객선의 접안시설과 여객선터미널의 편의시설에 대한 안전 및 위생 점검도 철저히 진행된다.

 

또한, 출항 전후로 신분 확인, 정원 초과 여부, 화물 과적, 고박 상태를 확인하고, 항해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선장과 선원 등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긴급 상황과 해상사고 대비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추석 연휴 동안 귀성객과 관광객이 집중될 경우, 여객선 운항 횟수를 임시로 증편해 수송 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공용주차장과 공휴지를 활용하여 임시 주차장을 확보, 해상 교통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북자치도는 군산해수청, 해양경찰서 등과 함께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특별수송대책반을 구성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도내 5개 항로에서 3개 선사가 운영하는 여객선을 이용한 승객은 총 9,804명이었으며, 올해는 하루 평균 1,376명, 총 8,256명이 연휴 동안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미정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추석 연휴 동안 귀성객들이 여객선과 터미널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및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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