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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주영은 전북도의원,“아동공동생활가정 종사자 처우개선 필요”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전북지부와 간담회 개최

 

(누리일보) 전북도의회 국주영은(전주12,더민주)은 11일 (사)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전북지부와 ‘아동공동생활가정 종사자 처우개선’을 주제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국주영은 의원 주재로 개최됐으며, 임승식 위원장(더민주, 정읍1), 오은미 의원(진보당,순창), 박정규 의원(더민주,임실)과 전북자치도 여성가족과 김정 과장,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전북지부 김일환 지부장. 임정미 부지부장, 전주 포도원 그룹홈 김영길 대표, 군산 행복의뜰 서영희 시설장, 전주 건강한가족 이주은 보육사, 전주 우리집 김미향 시설장 등이 참석했다.

 

국주영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그룹홈 종사자 분들께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도내 아동, 청소년을 위해 애써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그룹홈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상임위 의원님들과 도 집행부서와 협의하여 아동, 청소년에 대한 지속가능한 돌봄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정책 대안을 만들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협의회 김일환 지부장은 “대규모 아동양육시설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사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적용하고 있으나 그룹홈은 적용되고 있지 않다”면서“열악한 처우개선을 위해 ▲사회복지사 인건비 가아드라인 준수 ▲장기 근속자 선임생활지도원 직책 부여 및 인건비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주영은 의원은 “그룹홈 및 학대피해아동쉼터 같은 생활시설 종사자들은 사실상 24시간, 365일 근무 체제로 운영됨에도 불구하고 시간외수당 등 각종 수당에도 배제되고 있어 종사자들의 업무 기피가 심화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상임위 의원님들과 함께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동공동생활가정 중 아동그룹홈은 아동학대 등으로 인해 원가족 복귀가 불가능하거나 장기적으로 아동의 심리정서치료와 회복이 필요한 아동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도내 8개 시군에 40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종사자 151명이 아동 194여 명의 아동을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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