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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옥정호 녹조 확산 방지 총력 대응…현장 점검 및 협력 강화

옥정호 녹조 발생에 따라 대응상황 긴급점검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5일 옥정호에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녹조 확산 방지를 위해 12일 현장을 방문하고 녹조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칠보발전방류구 및 칠보취수구, 산성정수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녹조 발생에 따른 대응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녹조 저감 설비 및 정수 처리 현황을 점검했다.

 

강해원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점검에서 한국수자원공사(섬진강댐지사, 정읍권지사)와 함께 옥정호의 녹조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정읍 시민들이 사용하는 식수원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해 녹조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현장에서 녹조 저감 설비와 정수 처리 과정을 면밀히 살펴보며, 녹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전북자치도는 옥정호의 녹조 발생 원인 중 하나인 오염물질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광역상수원 지킴이(47명)’를 활용해 불법행위 감시 및 정화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정읍시와 임실군과 협력하여 가축분뇨 및 개인하수처리시설 등 주요 오염원에 대한 합동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추가적인 오염물질 유입을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강해원 환경산림국장은 “옥정호의 녹조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정적인 상수원 공급을 위해 철저한 방역과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수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전북자치도는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도민들에게 깨끗한 물 공급을 지속적으로 보장할 계획이다.

 

한편, 도내 주요상수원인 용담호의 경우 지난 8월 1일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가 발령됐으나 전북자치도, 전북지방환경청, 수자원공사, 진안군 등 관계기관이 함께 녹조 저감에 총력 대응한 결과,

 

남조류세포수가 6,420세포/ml 정점 이후 9월 9일 210세포/ml까지 완화되면서 조류경보 해제기준을 만족하여 9. 12일 15시부로 조류경보가 해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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