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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개국(開國)과 호국(護國)”2024년 전북학주간”행사 개최

전북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심층 릴레이 강연 진행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라감영 일원에서 2024 전북학 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가 2023년부터 전북연구원에 예산을 지원해 진행하는 행사로, 전북의 정체성과 그 가치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행사는 "개국(開國)과 호국(護國)"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릴레이 강연과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릴레이 강연에는 대중 강연, 전문 강연, 명사 강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북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행사의 첫날인 12일에는 여행 유튜버 윤희철이 ‘전북사람도 모르는 전북 여행의 매력’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윤희철은 구독자 104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로, 전북의 숨은 관광 명소와 그 매력을 소개했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원광대학교 권의석 연구교수가 ‘군산항의 성장과 일제의 의도 : 수출인가? 수탈인가?’를 주제로 전문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최한나 강사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 전북의 저항’을 주제로 대중 강연을 펼친다. 행사 마지막에는 역사 강사로 유명한 최태성이 ‘건국의 꿈 : 견훤과 이성계’를 주제로 명사 강연을 진행해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설 전시와 성과발표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들은 전북의 역사적 의미를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개국과 호국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전북이 가지고 있는 중요한 정체성을 상징하는 주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북의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도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북학 주간은 전북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전북 도민뿐만 아니라 전국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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