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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충북도지사, 의료공백 최소화 위한 의료진들 격려

원광대병원 찾아 진료현장 점검…13일에도 전북대병원 방문 예정

 

(누리일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1일 원광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의사집단행동 장기화로 인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진료를 이어가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전공의 공백 후 맞는 첫 명절로, 추석 연휴 동안 일반 의료기관의 진료 공백에 따른 응급실 환자증가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서일영 원광대병원장으로부터 전공의 공백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과 추석 연휴 대비 비상진료대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외상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의료공백을 메우며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에 큰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최근 응급실 대란 우려 등 도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응급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차질 없는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원광대학교병원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공중보건의사 전문의를 3월 21일부터 지속 파견(2~4명) 중이며,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응급의학과 전문 인건비 2억 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

 

아울러,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기간 24시간 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도내 19개소 응급의료기관 대상 1대1 전담책임관을 지정하고, 문제 상황 발생 시 적시 조치하는 등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김관영 도지사는 오는 13일에도 전북대학교병원을 추가로 방문해 응급의료 상황을 청취하고,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장 의료진을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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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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