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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심포지엄 개최

중증 응급 이송·전원에 관한 협력체계 강화 방안 논의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전북대병원, 군산의료원이 공동 주관하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심포지엄이 9월 10일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역책임의료기관인 전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한 도내 지역책임의료기관과 지역응급의료기관, 유관협력기관 등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공의료와 응급의료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전북 권역 응급의료체계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중증 응급의 효율적인 이송·전원에 관한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심포지엄은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첫 번째 세션은 권덕철 JBNU 지역발전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북특별자치도 응급의료 현황 분석 및 2024년 추진계획(이정우 전북특별자치도 보건의료과장) ▲전북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및 진료 현황(오경재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전북 지역 병원 전단계 이송 현황 및 구급정책(김주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구급팀장) ▲전북 권역응급의료센터 역할 및 과제(정태오 전북대학교 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 등의 주제 발표가 이루어졌다.

 

전북특별자치도 응급의료기관 수는 전국 평균과 비슷한 수준이나 대부분이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에 집중되어 있어 동부권, 서남권 등 취약지역에 대한 의료불균형 해소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공통적이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진영호 전북응급의료지원센터장이 좌장으로 참여해 전북 중증 응급의 효율적인 이송·전원 및 진료를 위한 각 기관의 역할과 연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료 공백이 장기화됨에 따라 응급처치를 한 후 최종 치료를 할 수 있는 배후 진료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였으며, 이에 대한 대책도 논의됐다.

 

황철호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모든 진료권*에 책임의료기관이 지정된 후 처음으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도와 응급의료기관, 소방,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응급의료지원단 간의 상호협력하는 장이 마련됐다”며 “도민의 건강과 생명권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면서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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