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전북 그린바이오 기업 소통의 장 마련!

농식품부 주최 전북 그린바이오 기업 현장 간담회 개최!

 

(누리일보) 전북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1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전북 그린바이오 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농식품부의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성과 및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지역 그린바이오 거점연구기관들과 기업들과의 소통을 위해 농식품부가 전국을 순회하며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농식품부, 전북자치도, 익산시 등 관련 시군,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등의 기관과 아시아종묘, 유니크바이오텍, 선바이오 등 그린바이오 분야 산·학·연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농식품부의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성과 및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전북자치도는 ‘그린바이오 산업 관련 추진 현황과 계획’을 발표했다.

 

전북자치도의 발표 내용에는 종자혁신 클러스터구축, 그린바이오 첨단분석시스템 구축 등을 포함하는 미생물 클러스터구축,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동물용의약품임상시험센터 구축 등의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구축, 곤충산업거점단지 조성,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산업지구 지정 특례 등이 담겨져 있었다.

 

이 날 간담회는 종자, 식품, 미생물, 동물용의약품, 곤충분야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규제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상호 교환했다.

 

참석한 기업들 중 종자 기업들은 종자관련 연구개발 사업의 지원을 건의했고 미생물 기업들은 미생물제제 사용 농가에 탄소절감 보상제도화 필요성, 식품기업들은 전임상, 인체적용시험 지원사업 확대, 동물용의약품 기업들은 인수공통 연구자원 보존 시스템 구축, 곤충 기업들은 연구개발 예산과 곤충생산 이력제 도입 등을 건의했다.

 

김기연 농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팀장은 “농식품부는 그린바이오 산업 분야별 분과위원회에서 규제 발굴을 통해 규제혁신, 정보공유 및 기업 간 연계 강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기업들과 직접 소통을 통해 폭넓은 사항들을 확인하게 됐으며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최재용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그린바이오 지역 순회 기업 간담회는 지역 기업들과 정부가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면서 “전북자치도에 위치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농식품부와 함께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2025년도에 선정 예정인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 공모에 전북자치도의 농생명산업지구를 기반으로 준비해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국제

더보기
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누리일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촉발되어 여타 미국 주요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는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와 관련하여, 외교부는 6월 13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을 점검했다. 정부는 6월 6일 LA 시위가 발생한 이래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간 유기적 협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동포 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해당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중이다. 윤 국장은 시위 확산과 이에 편승한 불법행위로 인해 현지 우리 국민들과 한인사회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위 상황에 관한 정보와 안전 확보 방안을 담은 안전공지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윤 국장은 이번 시위 관련 우리 국민 체포ㆍ구금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하는 등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말에 美 전역에서 벌어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시위에 대비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