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전북자치경찰위원회, 대학생과 함께하는 안전 캠퍼스 조성…캠퍼스폴리스 간담회 및 합동순찰 실시

대학생이 바라는 학교주변 치안문제에 대한 의견 들어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도내 대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학생들과 협력해 캠퍼스 치안을 강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10일 전주대학교 일원에서 이연주 자치경찰위원장, 박종승 전주대학교 경찰학과 지도교수, 전주대학교 캠퍼스폴리스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퍼스폴리스 간담회 및 합동순찰’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특히 MZ세대 대학생들이 느끼는 치안 문제에 대한 의견을 듣고, 대학교 주변 원룸과 화장실 등 공공장소의 순찰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화장실 불법카메라 탐지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일상 속 안전을 더욱 강화했다.

 

‘캠퍼스폴리스’는 전주대학교 경찰학과 재학생 40여 명으로 구성 된 자율적 치안활동 조직으로, 2012년 3월부터 대학 및 대학가에서 매주 범죄 예방 순찰 활동 및 캠페인을 펼치며 대학가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캠퍼스폴리스의 지난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딥페이크 범죄와 같은 새로운 형태의 범죄 예방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화장실 불법카메라와 같은 촬영 범죄 형태 변화에 따라 새로운 예방 기술의 필요성도 논의됐다.

 

박지후 캠퍼스폴리스 회장은 “대학가 순찰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경찰을 희망하는 학생으로서 앞으로도 순찰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주 자치경찰위원장은 “캠퍼스폴리스와의 순찰활동을 통해 대학생들이 원하는 치안 정책과 학교주변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CPTED)의 필요성을 느꼈다.”며“위원회가 도민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 사회와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치안 정책을 더욱 활성화하고, 범죄 예방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국제

더보기
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누리일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촉발되어 여타 미국 주요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는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와 관련하여, 외교부는 6월 13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을 점검했다. 정부는 6월 6일 LA 시위가 발생한 이래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간 유기적 협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동포 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해당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중이다. 윤 국장은 시위 확산과 이에 편승한 불법행위로 인해 현지 우리 국민들과 한인사회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위 상황에 관한 정보와 안전 확보 방안을 담은 안전공지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윤 국장은 이번 시위 관련 우리 국민 체포ㆍ구금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하는 등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말에 美 전역에서 벌어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시위에 대비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