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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가을철 맞아 산악안전지킴이 운영 추석 연휴 산행, 119와 함께 더 안전하게

작년 한해 산악사고 664건 이 가운데 25%가 9월과 10월에 발생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가을철과 추석 연휴를 맞아 산행에 나서는 도민과 등산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산악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작년(2023년) 한 해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총 664건으로, 특히 가을철인 9월과 10월에 전체 25%인 168건이 발생했다.

 

168건 가운데 추석명절 전후 10일간(D-5 부터 D+4) 발생한 산악사고는 20건으로 총 12명을 구조했다.

 

산악안전지킴이는 9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전북의 12개 주요 등산로에서 주말 및 공휴일에 운영되며, 추석 연휴 동안 도내 주요 산악지에 소방 인력과 의용소방대가 배치되어, 안전한 등산 환경을 조성한다.

 

모악산, 대둔산, 지리산(뱀사골), 내장산, 덕유산 등 도내 주요 산악지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가 배치되어 간이 응급의료소를 설치,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며, 등산객들의 건강 체크와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구조 활동을 펼친다.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 반드시 등산 장비를 갖추고, 산행 전 기상 상태를 확인한 후 출발하는 등 산행 전 철저한 준비 ▲ 정해진 등산로를 이용하며, 무리한 산행은 피하기 ▲ 위급 상황 시 등산 표지목 또는 국가지점번호를 이용해 119에 신고하기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 “추석 연휴와 가을철을 맞아 산행 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다양한 유형의 산악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하며, “등산객 여러분께서는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시고, 즐거운 추억을 안전하게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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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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