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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줄이고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든다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사업장 기술지원

 

(누리일보) 전북자치도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난 9월 6일 전북대학교진수당에서 ‘2024년 중소사업장 환경기술지원사업 중간보고회’를 열고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상반기 동안 진행된 환경기술지원 현황을 평가하고, 하반기에도 성공적인 기술지원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기술지원사업은 환경시설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영세사업장 또는 신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시설개선 과 운영기술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북자치도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그리고 환경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23명의 ‘환경기술지원단’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총 41개의 사업장(중소 38개, 신규 3개)이 기술 지원을 신청해 1:1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받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상반기에 추진된 기술지원 사항을 점검하고,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정보를 공유했다.

 

군산시에 위치한 김치 제조업체가 우수 지원 사례로 발표됐으며, 해당 업체는 폐수 처리 공정과 운영 방식을 진단받고 일부 시설을 개선한 뒤, 공정에 맞는 운영 매뉴얼을 제공받아 적정한 방류수질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러한 사례는 기술지원사업이 환경오염 예방과 시설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현옥 전북자치도 생활환경과장은 “전북 도정은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환경시설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영세사업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환경오염 예방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의 환경기술지원사업은 2000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총 997개 사업장에 방지시설 개선, 운영비 절감, 환경 관련 행정절차 안내 등을 제공해왔다. 이를 통해 환경 개선과 함께 기업 경영 안정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사업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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