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전라북도교육청 “난산증이 뭐지?”…현장 교사 이해도 높인다

6일 난산증 이해 연수 개최… 수학 학습장애 이해와 지도 방안 모색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전주교육대학교 황학당에서 유․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난산증 이해 연수’를 개최했다.

 

현장 교사들의 난산증 이해를 높이기 위한 이 연수는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해 모든 학생에게 최상의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오전에는 교장․교감․기초학력업무담당 장학사 260여 명이, 오후에는 학력지원센터 파견교(강)사․학습지원 담당교사․수석교사 220여 명이 참석했다.

 

난독증과 난산증 치료프로그램을 개발한 소아정신과 전문의 정재석 원장이 ‘난산증에 대한 이해와 지원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고, 현장 교사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난산증은 정상 범주의 지능을 가진 학생이 충분히 학습할 기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 감각이 낮고 단순 연산, 값 암기, 연산 절차를 해결할 때 어려움을 겪는 증상이다.

 

난산증은 난독증과 혼재돼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조기에 발견해 교육지원이 이루어져야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김윤범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난산증 학생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수학 학습 장애를 조기에 예방할 수 있는 사례와 지도 방법을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난산증 학생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국제

더보기
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누리일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촉발되어 여타 미국 주요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는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와 관련하여, 외교부는 6월 13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을 점검했다. 정부는 6월 6일 LA 시위가 발생한 이래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간 유기적 협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동포 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해당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중이다. 윤 국장은 시위 확산과 이에 편승한 불법행위로 인해 현지 우리 국민들과 한인사회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위 상황에 관한 정보와 안전 확보 방안을 담은 안전공지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윤 국장은 이번 시위 관련 우리 국민 체포ㆍ구금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하는 등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말에 美 전역에서 벌어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시위에 대비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