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전북도 감사위, 한 발 빠른 원가심사로 호우피해 신속 복구

공공시설 복구액 1,924억원 원가심사 처리기간 단축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호우 피해시설의 신속한 복구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방문을 통한 원가심사를 발빠르게 추진하기로 했다.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양충모 감사위원장을 비롯한 감사담당 공무원들이 7월 8일부터 19일사이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어 지난 8월 23일 행정안전부 중대본 심의에서 복구계획이 의결된 완주군 지역 지방하천 개선복구사업 3개소의 신속한 원가심사를 위해 9월 5일 현장을 방문했다.

 

완주군 피해지역은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 월류, 제방붕괴로 주택․상가 침수 등 피해액 318억 원(공공시설 235, 사유시설 83)으로 도내 피해액 587억 원(공공시설 390, 사유시설 197) 중 54.2%에 해당하는 피해가 발생,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와 협의를 거쳐 확정된 완주군 복구액은 1,284억 원(공공시설 1,236, 사유시설 48)으로 도내 전체 복구액 2,157억 원(공공시설 1,924, 사유시설 233) 중 59.5%를 차지해 군산,익산지역에 비해 공공시설에 대한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감사위원회에서는'전북특별자치도 원가심사업무 처리규칙'에 의거 건설기술용역 추정금액 2억 원 이상의 용역 대상인 3개 사업에 대해 현장방문을 통해 해당 자치단체 관계공무원의 의견청취등 소통을 통해 원가심사를 발빠르게 추진, 신속한 복구와 견실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시군 수해복구사업과 관계된 원가심사는 신속한 현장중심 점검을 통해 심사기간을 단축하고 조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관계공무원과 전문가를 구성‧지원하고 향후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실태 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 8월까지 도와 시‧군, 출연기관에서 발주한 사업 695건에 대해 원가심사를 실시해 293억 원(절감율 3.9%)을 절감하여 예산낭비방지 및 가용재원 확보에 기여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양충모 감사위원장은 ”도내 집중호우 피해가 크게 발생한 익산시, 완주군 지역의 개선복구사업이 조기에 집행되도록 원가심사 등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심사를 위해 현장중심 지원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국제

더보기
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누리일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촉발되어 여타 미국 주요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는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와 관련하여, 외교부는 6월 13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을 점검했다. 정부는 6월 6일 LA 시위가 발생한 이래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간 유기적 협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동포 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해당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중이다. 윤 국장은 시위 확산과 이에 편승한 불법행위로 인해 현지 우리 국민들과 한인사회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위 상황에 관한 정보와 안전 확보 방안을 담은 안전공지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윤 국장은 이번 시위 관련 우리 국민 체포ㆍ구금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하는 등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말에 美 전역에서 벌어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시위에 대비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