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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추석 성묘 준비, 산림조합 벌초 대행 서비스로 편리하게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도민들 큰 호응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민들의 편의를 위해 도내 각 지역 산림조합에서 벌초 대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바쁜 일상과 장거리 이동 문제로 벌초가 어려운 도민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조합은 산림 분야의 전문 기관으로, 벌초뿐만 아니라 잔디 보수, 훼손지 복구, 묘지 조경 등 묘지 관리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위성항법장치(GPS)와 묘지이력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실묘(失墓)를 방지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묘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과 시스템을 통해 조상 묘를 정확히 관리하며, 도민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벌초 대행 서비스는 묘지가 위치한 각 지역 산림조합에 전화나 인터넷,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사용료는 각 산림조합에서 현지 여건을 반영해 자체 기준으로 책정되며, 묘지의 면적, 거리, 수, 주변 환경에 따라 추가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산림조합원에게는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3년 이상 연속적으로 벌초를 의뢰하는 고객에게는 추가로 5% 할인이 적용된다.

 

도내 산림조합 벌초 대행 서비스는 해마다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021년에는 6,074건, 2022년에는 6,301건, 2023년에는 6,599건으로 매년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도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함께 서비스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도 추석 전까지 접수된 모든 의뢰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예정이며, 많은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서비스 질 향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황상국 전북특별자치도 산림자원과장은 “산림조합의 벌초·묘지관리 대행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 세대나 외지에 거주하는 도민들에게 매우 유용한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산림조합과 긴밀히 협력해 도민들의 필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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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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