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충남 직업계고, ‘충’분히 ‘남’다른 우수 숙련 기술 뽐내

2024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금 6개, 은 6개, 동 8개 수상

 

(누리일보) 충남도육청은 지난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2024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충남 직업계고 학생 선수들이 금 6개, 은 6개, 동 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충남 전체 선수단은 일반인과 학생을 포함하여 46개 직종에 125명이며, 학생 선수는 직업계고 22교에서 38개 직종에 102명이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충남 전체 선수단은 금 6개, 은 7개, 동 12개, 우수 14개, 장려 25개를 수상하여 전국 5위라는 쾌거를 이뤘으며, 이중 직업계고 학생선수들이 금 6개, 은 6개, 동 8개, 우수 10개, 장려 23개를 수상하여 충남의 우수한 성과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가 금 2, 동 1개를 수상하는 등 충남 직업계고 학생의 숙련 기술 수준이 전국 최고임을 입증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러한 성과가 전공심화동아리와 기능훈련실 환경 개선, 학생휴게실 구축, 기자재 지원 등 전문성 높은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충남에서 개최된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전국 4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뛰어난 성과를 이어갔다.

 

폴리메카닉스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연무마이스터고 소재가공과 3학년 이표 학생은 “지난해 첫 출전에서 입상하지 못한 아쉬움을 딛고 올해는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했다”며, “전국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선생님과 선배님의 도움 덕분에 1등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대회 현장을 방문해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잠재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충남 직업교육이 대한민국의 숙련 기술을 선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1966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제59회를 맞았으며, 입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 대회장상과 더불어 상금과 메달이 수여된다. 직종별 상위 득점자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발평가전 출전 자격이 부여되며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 결과는 ‘마이스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내년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충남 직업계고 학생 선수단의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금메달 ▶피부미용-병천고 임주 ▶폴리메카닉스-연무마이스터고 이표 ▶산업용로봇-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박민 ▶통신망분배기술-예산전자공업고 서준 ▶전기기기-천안공업고 최호 ▶산업용드론제어-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백재&이준

은메달 ▶사이버보안-공주마이스터고 김한 ▶게임개발-천안상업고 김웅 ▶전기제어-천안공업고 김환 ▶IT네트워크시스템-공주마이스터고 채기 ▶농업기계정비-천안제일고 손진 ▶전기기기-천안공업고 서민

동메달 ▶CNC/선반-연무마이스터고 정성 ▶용접-천안공업고 김혁 ▶금형-연무마이스터고 오결 ▶주조-합덕제철고 이현 ▶정보기술-태안여고 임아 ▶제과-예산예화여고 이진 ▶메카트로닉스-공주마이스터고 유수&윤연 ▶산업용드론제어-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박준&최훈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국제

더보기
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누리일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촉발되어 여타 미국 주요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는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와 관련하여, 외교부는 6월 13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을 점검했다. 정부는 6월 6일 LA 시위가 발생한 이래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간 유기적 협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동포 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해당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중이다. 윤 국장은 시위 확산과 이에 편승한 불법행위로 인해 현지 우리 국민들과 한인사회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위 상황에 관한 정보와 안전 확보 방안을 담은 안전공지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윤 국장은 이번 시위 관련 우리 국민 체포ㆍ구금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하는 등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말에 美 전역에서 벌어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시위에 대비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