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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관 전북도 행정부지사, 의료공백 속 예수병원 비상진료체계 점검

추석 연휴기간 소아 및 응급환자 의료공백 최소화 당부

 

(누리일보)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2일 예수병원을 방문해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공백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진료를 이어가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전공의 집단이탈로 인한 의료공백 장기화와 추석 연휴 동안 일반 의료기관의 진료 공백으로 인한 응급실 환자 증가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행정부지사는 신충식 예수병원장으로부터 의료진 이탈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과 추석 연휴 대비 비상진료대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응급의료센터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재활센터를 차례로 방문하며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최 행정부지사는 예수병원이 최근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소아응급환자 진료에 더욱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예수병원의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일반 공보의 3명을 3월 22일부터 파견 중이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운영을 위해 올해 6억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최 행정부지사는 “의료공백 장기화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중증·응급의료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추석 연휴 동안 비상진료체계가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마련하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응급의료 체계가 흔들림 없이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행정부지사는 예수병원 비상진료체계 점검을 마친 후, 2026년 말 개원을 목표로 건립 중인 전북권역 통합재활병원 예정부지를 방문했다. 그는 “모든 권역에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정부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관련된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하겠다”며, “예수병원도 통합재활병원이 정해진 시간 내에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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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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