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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AI 공공서비스 윤리・안전 리터러시 제고 세미나 열려

공공분야 인공지능(AI) 서비스 도입 시 윤리적 동작과 행정 책임 강구

 

(누리일보) 전북자치도와 전북디지털융합센터는 2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도・시군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공공서비스 윤리・안전성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최근 여러 사례 등을 통해 인공지능(AI)의 윤리적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공공분야에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윤리적 문제에 대해 공유하고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도내 시군과 출연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씽크포비엘, 법무법인원, 한국기술시험원(KTL)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함께했다.

 

먼저 ‘AI의 윤리적 동작과 행정의 책임’이라는 주제로 강연한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는 인공지능(AI) 서비스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윤리적 기준을 마련해야 하며, 서비스 제공과 관리를 위해 공공기관의 책임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오정익 법무법인 원 변호사는 ‘행정 담당자가 알아두어야 할 법과 제도’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서비스 개발 등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위법 요소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권종원 한국기술시험원(KTL) 센터장은 ‘책임 있는 AI를 위한 선진 관리 체계’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으며, 국제 표준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세미나를 통해 행정 실무자들이 인공지능(AI) 공공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공공서비스를 더욱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발전 속에서 전북이 경쟁력을 가지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법적, 윤리적 기준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준비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법과 제도를 기반으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지난 7월 조직개편을 통해 디지털산업과를 신설해 호남권 AI 지능형 농업 생태계 구축, 이차전지 AI융합 디지털 혁신 실증 지원 등 주력산업에 인공지능 융합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 분야에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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