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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국제협력진흥원, 뜨거웠던 외국인 교육 대장정

4월 군산을 시작으로 6월 익산, 9월 무주까지 20주간 여정

 

(누리일보) “낮선 나라에서 한국어와 지게차 교육을 수강해 직장에서 작업할 때 많은 도움이 됐어요.”

 

(재)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지난 4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익산·무주 지역에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 '외국인 기술·한국어 교육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지원사업은 도내 거주 외국인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산업현장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4월 군산 전북인력개발원을 시작으로 이후 익산지역과 무주지역에서 차례로 운영해 730여 명의 외국인 주민들이 지게차와 한국어 교육을 수강했다.

 

기술·한국어 교육은 지게차운전기능사 이론 과정과 한국어능력시험(TOPIK) 과정으로 구성되어, 외국인 근로자들이 직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언어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은 해당 지역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부안, 정읍, 진안 등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들까지 참여하여, 진흥원 교육의 필요성 및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교육 후 만족도 조사에서 “한국어와 지게차 교육 수강으로 직장에서 작업할 때 많은 도움이 됐다”는 의견을 밝혔으며, “용접 등 추가적인 교육을 해줬으면 좋겠다. 다른 교육도 참여하고 싶다”는 요청도 이어졌다.

 

김대식 원장은 “외국인 기술 교육과 한국어 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숙련기능인력비자(E-7-4) 및 지역특화형비자(F-2-R) 취득에 필요한 자격을 갖추고, 전북 지역에 장기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외국인들이 전북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와 산업현장에서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낮선 나라에서 한국어와 지게차 교육을 수강해 직장에서 작업할 때 많은 도움이 됐어요.”

 

(재)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지난 4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익산·무주 지역에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 '외국인 기술·한국어 교육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지원사업은 도내 거주 외국인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산업현장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4월 군산 전북인력개발원을 시작으로 이후 익산지역과 무주지역에서 차례로 운영해 730여 명의 외국인 주민들이 지게차와 한국어 교육을 수강했다.

 

기술·한국어 교육은 지게차운전기능사 이론 과정과 한국어능력시험(TOPIK) 과정으로 구성되어, 외국인 근로자들이 직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언어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은 해당 지역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부안, 정읍, 진안 등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들까지 참여하여, 진흥원 교육의 필요성 및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교육 후 만족도 조사에서 “한국어와 지게차 교육 수강으로 직장에서 작업할 때 많은 도움이 됐다”는 의견을 밝혔으며, “용접 등 추가적인 교육을 해줬으면 좋겠다. 다른 교육도 참여하고 싶다”는 요청도 이어졌다.

 

김대식 원장은 “외국인 기술 교육과 한국어 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숙련기능인력비자(E-7-4) 및 지역특화형비자(F-2-R) 취득에 필요한 자격을 갖추고, 전북 지역에 장기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외국인들이 전북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와 산업현장에서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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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누리일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촉발되어 여타 미국 주요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는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와 관련하여, 외교부는 6월 13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을 점검했다. 정부는 6월 6일 LA 시위가 발생한 이래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간 유기적 협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동포 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해당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중이다. 윤 국장은 시위 확산과 이에 편승한 불법행위로 인해 현지 우리 국민들과 한인사회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위 상황에 관한 정보와 안전 확보 방안을 담은 안전공지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윤 국장은 이번 시위 관련 우리 국민 체포ㆍ구금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하는 등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말에 美 전역에서 벌어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시위에 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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