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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열 전북도의원, “도민 외면하는 도정, 전북 인구 대탈출로 이어져”

민선 8기 전반기, 20대에서는 1만 4천여 명 순유출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최형열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주5)이 오는 3일 제41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민을 외면하는 도정이 전북 인구 대탈출로 이어지고 있다”며, “오롯이 도민을 위한, 도민 중심의 도정으로 변화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힐 계획이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라는 연이은 악재로 전북 인구는 2018년 2월에 185만 명이 붕괴했고, 2021년 3월에 180만 명이 붕괴하여 3년마다 5만 명씩 감소하고 있다. 정확히 36개월 만인 2024년 3월에 또다시 175만 명마저 붕괴했다.

 

민선 8기 전반기(2022. 7.∼2024. 6.) 전북특별자치도민들의 순이동을 살펴보면, 무려 1만여 명의 순유출이 발생했는데 이마저도 6,500여 명에 달하는 40대부터 70대까지의 순유입이 이루어졌기에 상대적으로 양호하게 나타난 것이다. 가장 큰 문제는 20대에서 1만 4,000여 명에 가까운 인구가 순유출된 것이다.

 

최형열 의원은 “핵심 주력산업 쇠퇴로 성장동력 상실,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및 조직문화 부재, 광역시 수준의 지나치게 높은 집값, 집토끼는 외면하고, 산토끼는 우대하는 정책 및 사업 등으로 도민들이 떠나가고 있다”며, “인구 관련 정책 및 사업의 효율성과 효과성 제고를 위해 보편타당한 조직과 인사로 권한을 확대하는 한편, 인구감소와 소멸위기에 대한 체계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여 오롯이 도민을 위한, 도민 중심의 도정으로 변화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발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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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누리일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촉발되어 여타 미국 주요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는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와 관련하여, 외교부는 6월 13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을 점검했다. 정부는 6월 6일 LA 시위가 발생한 이래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간 유기적 협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동포 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해당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중이다. 윤 국장은 시위 확산과 이에 편승한 불법행위로 인해 현지 우리 국민들과 한인사회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위 상황에 관한 정보와 안전 확보 방안을 담은 안전공지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윤 국장은 이번 시위 관련 우리 국민 체포ㆍ구금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하는 등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말에 美 전역에서 벌어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시위에 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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