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 2024년 추석명절 기획 홍보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추석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

전통시장, 주거취약시설 등 954개소 대상 안전점검, 위험요인 제거 등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도민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월 18일까지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화재안전점검 및 현장행정지도 등의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전북 지역에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한 화재는 총 54건으로, 일평균 3.6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 1명(부상 1명)과 약 3억 1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주거시설(26%)과 야외(30%)에서 주로 발생했다.

 

명절에는 제수용품 사전구매 등으로 전통시장의 이용객 증가 등으로 전통시장의 화재위험요인이 평상시 보다 증가하며, 연휴기간에는 국내·외 여행인구가 늘어가고, 가족단위 외출이 증가하면서 공항, 터미널,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화재위험성도 높아진다.

 

또한, 올해 추석은 최대 5일간 연휴로 주택 거주 시간이 많아 부주의에 의한 주거시설의 화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전북소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8월 26일부터 9월 18일까지 추석명절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노유자시설, 주거취약시설 등 954개소를 대상으로 하여 ▲ 화재안전 점검 ▲ 화재위험 요인 제거 등 예방환경 조성 ▲ 화재예방 홍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먼저 화재안전 점검을 위해 도내 전통시장 59개소와 다중이용시설 400개소를 대상으로 불시 화재안전조사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불시단속을 통해 비상구 폐쇄, 장애물 적치, 소방시설 전원·밸브 차단 등을 집중 조사하고, 위법사항은 엄중조치, 경미한 사항은 지도 또는 개선권고를 통해 연휴 전까지 모든 보완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전통시장은 화재취약 시간대에 상인회․점포주로 이루어진 자율소방대가 중심으로 한 예찰 활동이 이루어질 있도록 독려하며, 노유자시설과 같은 취약 시설 237개소에 대해서는 소방관서장이 현장 방문 및 비대면 안전컨설팅을 실시할 방침이다.

 

화재 예방환경 조성을 위해 쪽방, 반지하, 주거용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 주거취약시설 258개소에 의용소방대 등의 자원봉사자를 활용하여 안전 방문 지도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추진한다.

 

또한, 관내 호텔 등 숙박시설은 소방서장이 직접 방문해 화재 시 인명대피 등 소방활동 장애 여부를 확인(고가․굴절차 접안, 공기안전매트 활용 장소 등)하고, 관계자와 안전관리자에게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화재안전관리를 당부하는 등 화재안전컨설팅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대국민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언론 매체와 SNS를 통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명절 기간 동안 집중적인 홍보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철저한 화재안전대책 추진을 통해 연휴기간 도내에서 화재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전북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국제

더보기
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누리일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촉발되어 여타 미국 주요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는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와 관련하여, 외교부는 6월 13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을 점검했다. 정부는 6월 6일 LA 시위가 발생한 이래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간 유기적 협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동포 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해당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중이다. 윤 국장은 시위 확산과 이에 편승한 불법행위로 인해 현지 우리 국민들과 한인사회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위 상황에 관한 정보와 안전 확보 방안을 담은 안전공지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윤 국장은 이번 시위 관련 우리 국민 체포ㆍ구금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하는 등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말에 美 전역에서 벌어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시위에 대비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