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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생태 숨결, 습지보전 실천계획으로 지킨다

전북자치도, 제3차 습지보전실천계획 수립 돌입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도내 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3차 습지보전실천계획(2025~2029)”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약 5개월간 연구용역을 통해 마련될 예정이며, 전북특별자치도 내의 내륙습지(318개소, 171㎢)를 대상으로 한다.

※2022년 기준, 국립생태원 생태공간정보서비스

 

현재 시행 중인 “제2차 습지보전실천계획(2020~2024)”을 바탕으로 국내‧외 습지정책, 국가습지기본계획(2023~2027), 국제협약 등 새로운 환경 여건을 반영해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습지 보전·관리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과제로는 ▲국내외 습지 보전 정책 및 계획 분석 ▲습지환경 현황 및 관리여건 분석(SWOT) ▲중장기 목표 및 전략 수립 ▲단계별‧부문별 보전 시책 및 사업계획 발굴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과제들을 통해 습지 보전과 복원, 현명한 이용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습지를 우선적으로 도출하고, 복원 및 신규 습지보호지역 지정 등 세부 전략을 추진함으로써,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습지를 확충하여 기후변화 대응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창 운곡습지는 지난 2011년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이후 매년 지역주민과 연계한 복원사업 및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고창군은 습지센터 건립을 위해 사전 절차를 진행 중이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해원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도내 습지현 황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실질적이고 적용 가능한 보전‧관리 방안을 도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탄소흡수원인 습지의 확충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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