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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디지털 기초체력 지원으로 디지털 전환 가속화

‘지역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 등 6개 사업 195억원 규모 투입

 

(누리일보) 전북자치도와 전북디지털융합센터가 전북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디지털 기초체력 지원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디지털 기초체력 지원사업은 지역 주도 디지털 진흥을 위해 디지털 산업 진흥 전략을 수립하고, 기업육성, 제품 품질개선, 현안 사업 해결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과기부 공모사업으로 ▲지역주도 디지털 혁신지원 사업, ▲디지털 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 사업 등 총 6개 사업에 195억 원(국비 90억 원)을 확보해 디지털 전환을 내실화하고 있다.

 

‘지역주도 디지털 혁신지원 사업’은 전북의 산업 역량 등 분석을 토대로 디지털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디지털 혁신 계획 수립하는데 중점을 둔다. 올해는 3억 원을 투입해 중장기(‘25~’27) 전북 디지털 산업 비전과 전략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디지털 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으로는 23억 원을 투입해 지역 내 역량을 갖춘 IT·SW 기업의 육성과 성장을 지원한다.

 

특히 ‘SW 서비스 사업화 지원’, ‘지역 SW 선도기업 사업화 지원’, ‘디지털 품질관리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과제 기획, 연구개발(R&D), 기술 고도화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품질진단․제품 인증 등으로 SW 제품의 신뢰성을 제고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도는 이차전지와 농생명 등 전북의 주력 산업에 인공지능(AI), 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융합함으로써 첨단 미래 산업으로 전환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힘쓰고 있다.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는 이차전지 산업의 현안 과제를 발굴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실증을 통해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사업으로 ‘26년까지 2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융합클러스터 2.0‘ 사업으로 추진중인 ’스마트팜 SW 융합서비스 플랫폼 구축‘은 ’20년부터 올해까지 13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농업 분야에 데이터를 접목해 SW 융합제품 개발과 전문 인력양성 등을 추진중이다.

 

도는 지난해 새만금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디지털 기술 융합을 통해 이차전지 기업의 기술력과 생산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농생명 산업 또한 SW 융합 기술 개발로 신시장을 창출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미래산업국장은 “디지털 산업 성장을 위해 디지털 기초체력사업을 중심으로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농생명과 이차전지 등 지역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을 확대해 전북의 디지털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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