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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농생명산업, 디지털 혁명으로 미래를 열다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 워크숍 개최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디지털 전환이라는 강력한 도구를 활용해 농생명산업의 미래를 위한 큰 그림을 그렸다.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는 28일 완주군 한국식품연구원에서 도내 28개 농생명연구기관, 대학 등 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농생명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기술 협력을 주제로, 다양한 전문가 특강과 문제 해결형 타운홀 미팅을 통해 위원들 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북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 위원들이 추진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농생명 기업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특히, 대통령소속 바이오경제특별위원회 이주량 위원의 ‘농생명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 기술 동향’에 관한 특강이 큰 관심을 끌었다.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는 2015년 출범한 농생명연구협의체를 확대 개편하여, 도내 농생명·바이오 분야 국책사업 발굴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23건의 기술 수요조사서를 도출하고, 1,660억 원 규모의 우수 아이디어 8건을 선정해 구체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라승용 민간위원장은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는 전북이 추진할 농생명산업 정책사업 발굴 및 도내 혁신 자원과의 기술 협력 체계구축에 힘쓰고 있다.”라며, “오늘 워크숍을 통해 기관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전북이 농생명산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도 “농생명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생산, 가공, 유통, 연구의 전반적인 변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워크숍에서 논의된 농생명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할 예정으로, 전북이 그리는 농생명산업의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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