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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호 녹조 확산 저지, 전북자치도와 환경기관의 공조 작전

옥정호 녹조대응 위한 관계기관 T/F 회의 개최

 

(누리일보) 전북자치도는 섬진강댐 물문화관에서 전북지방환경청, 정읍시, 임실군, 수자원공사(섬진강댐지사)와 함께 옥정호 녹조대응 T/F팀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옥정호에 녹조가 대량 발생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조류경보제 발령을 예방하고, 옥정호 녹조 발생 상황을 점검하며, 기관별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지방환경청에 따르면, 8월 19일 기준으로 옥정호 유해남조류 발생상황은 칠보취수구 160세포/㎖, 칠보발전방류구와 706세포/㎖로 확인됐다. 이는 조류경보제의 ‘관심’ 단계 기준인 1,000세포/㎖에는 미치지 않지만, 장기화되는 폭염으로 인해 지속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전북지방환경청은 녹조 현황을 지속적으로 분석하며 조류경보제를 운영하고, 전북자치도와 정읍시, 임실군은 옥정호 주변 오염원에 대한 지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수자원공사는 녹조 저감 설비 운영과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옥정호 녹조 대응 T/F팀은 옥정호 녹조 현상이 완화될 때까지 매일 상황을 공유하며, 오염원 점검 및 광역상수원 지킴이 운영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전북자치도 물통합관리과 관계자는 “옥정호 녹조가 대량 발생하거나 확산되지 않도록 각 기관이 협력하여 대응할 것”을 요청하면서, “안전한 상수원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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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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