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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난이 전북도의원, 식품사막 해소를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지역 고령층, 신선식품 및 생필품 구매 어려워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서난이 의원(전주9ㆍ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6일 전북특별자치도 식품사막 해소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식품사막이란 기본적으로 삶을 영위하는데 꼭 필요한 신선식품 등을 쉽게 공급받지 못 하는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이번 토론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소멸위기 지역의 행정리 안에 음식료품 소매점이 없어 거주하는 고령층의 식료품 등에 대한 접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과제를 진단하고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는 발제자로 이문수 농민신문 기자가 나섰고, 전북특별자치도 최재용 농축산식품국장, 농림축산식품부 김광선 사무관, 거금도 농협 추부행 조합장, 숭실대학교 오주현 학생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했다.

 

발제자로 나선 이문수 기자는 오래전부터 대두된 식품사막 현상에 대한 ‘문제의식’이 부재한 것을 꼬집으며, “농촌의 식품사막 현상은 도시의 미래이며, 식품사막은 생존의 문제다. 기존 자원 활용과 첨단기술을 접목해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푸드트럭’의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지정토론에서는 2024 전북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우수상 수상자인 오주현·유상은·이승연 학생의 ’이동식 식료품 판매 서비스‘와 현재 운영 중인 거금도 농협의 이동식 판매 ’화목장터‘가 눈길을 끌었다.

 

좌장으로 나선 서난이 도의원은 “전북자치도의 식품사막 현상은 전국 상위권에 속하고 있다. 이런 심각한 문제 해결을 위해 전북자치도에서 적극행정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말하며, “지방소멸대응 기금을 활용하거나 이동식 판매서비스에 대한 창업지원으로 다양한 정책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대안을 조속히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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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누리일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촉발되어 여타 미국 주요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는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와 관련하여, 외교부는 6월 13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을 점검했다. 정부는 6월 6일 LA 시위가 발생한 이래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간 유기적 협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동포 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해당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중이다. 윤 국장은 시위 확산과 이에 편승한 불법행위로 인해 현지 우리 국민들과 한인사회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위 상황에 관한 정보와 안전 확보 방안을 담은 안전공지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윤 국장은 이번 시위 관련 우리 국민 체포ㆍ구금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하는 등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말에 美 전역에서 벌어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시위에 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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