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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선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탑립·전민지구 특구개발사업 관련 주민간담회’개최

 

(누리일보) 이금선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국민의힘, 유성구 4)이 22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탑립·전민지구 특구개발사업 관련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전시의회가 주최하고 교육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탑립·전민지구 주민 80여 명이 참석해 특구개발사업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 시간에는 대전광역시 산업입지과와 대전도시공사, 시행사 등 사업관계자가 참석해 사업의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질의와 의견에 답변했다.

 

주민들은 특히 그동안 개발 계획과 보상 절차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부족했다는 것을 토로하며, 개발사업 대상지 배후 지역에 그린벨트가 포함되지 않는 등 주민들이 잘 알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 소통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사업관계자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면서 사업 추진 과정에 대한 주민들과 소통 창구를 상시 가동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보상 및 이주대책 등 실질적인 사업 추진 과정이 상세히 전달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금선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가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사업 관계자들과 함께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가 사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사업관계자에게 “개발사업이 2025년도 하반기 공사 착공 및 보상 절차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개발지역 주민들과 충분한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금번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주민들이 많이 궁금해했던 부분이 해소되어 다행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탑립·전민지구 특구개발사업은 유성구 탑립동과 전민동 일대 807천㎡(약 24만 평) 부지에 인공지능(AI), 드론, 빅데이터 등 첨단산업 관련 기업을 유치하여 대전을 과학경제 도시의 허브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은 2020년부터 2027년까지 진행되며, 총 사업비는 5,452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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