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중부서, 보이스피싱 인출책 검거 기여 금융기관에 감사장 수여

3,000만원을 달러로 환전하여 현금인출을 요청한 인출책을 신고하여 검거에 기여

 

(누리일보) 대전중부경찰서는 지난 21일 농협은행 ○○지점에 방문해 적극적인 신고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직원 A씨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수여했다.

 

농협은행 ○○지점에 근무하는 A씨는 지난 8월 8일 고객으로 방문한 B씨(60대,남)가 본인의 계좌에 타인으로부터 입금된 3,000만원 상당을 달러로 환전하여 인출해달라는 요청에 평소 경찰관들이 당부했던 보이스피싱 예방 매뉴얼이 떠올랐다.

 

A씨는 곧바로 112로 신고한 뒤 B씨와 대화를 이어나가며 경찰관이 도착하기 전까지 인출을 지연시키는 기지를 발휘했다.

 

이어 도착한 경찰관들이 B씨를 상대로 인출 경위를 파악해본 결과“통장에 3,000만원이 입금되면 달러로 환전하여 인출한 후 전달하라”는 보이스피싱 일당의 지시에 따랐던 것으로 밝혀졌다.

 

감사장을 수상한 A씨는“경찰관분들로부터 보이스피싱 신종수법과 대응법에 대해 수차례 들으며 수상한 경우 곧바로 신고하는 것이 금융기관의 보이스피싱 예방 최선책”이라고 말했다.

 

길재식 중부경찰서장은 “이번 감사장을 수상한 은행 직원분은 두달 전에도 보이스피싱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와 신고로 감사장을 받은 분”이라며 “바쁜 와중에도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계를 게을리하지 않은 직원분 덕분에 주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 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국제

더보기
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누리일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촉발되어 여타 미국 주요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는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와 관련하여, 외교부는 6월 13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을 점검했다. 정부는 6월 6일 LA 시위가 발생한 이래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간 유기적 협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동포 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해당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중이다. 윤 국장은 시위 확산과 이에 편승한 불법행위로 인해 현지 우리 국민들과 한인사회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위 상황에 관한 정보와 안전 확보 방안을 담은 안전공지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윤 국장은 이번 시위 관련 우리 국민 체포ㆍ구금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하는 등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말에 美 전역에서 벌어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시위에 대비해

배너